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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ESG 경영 선포식 개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4월 22일(월)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 등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 방침이다. 성남문화재단은 ESG 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 체제 구축 ▲문화예술을 통한 안전하고 공정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상생·공생의 사회적 가치 구현 ▲지역사회의 참여와 시민 신뢰에 기반한 혁신 경영실천의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에 나선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겸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성남문화재단 전체 임직원과 성남문화재단 이사회·후원회·사랑방문화클럽운영위원회·성남페스티벌 플리마켓 대표·지역 복지단체 대표 등 지역사회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 ESG 공동선언을 통해 동반성장과 협력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재단의 선포식이 형식적인 선언문 발표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담아낼 수 있도록, ESG 경영 선포와 동시에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그 첫 사례로 지난 2023년 성남페스티벌 플리마켓 운영자들이 기부한 수익금 300만 원과 재단 임직원 모금액 250만 원을 더한 기부금 총 550만 원을 선포식 현장에서 지역 복지 단체 5개소에 각 110만 원씩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나누게 된다.
성남문화재단은 ESG 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혁신 경영을 통해, 시민이 만드는 ESG도시 성남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성남미디어센터, 5월 무료 정기 상영회 진행
성남미디어센터가 기획해 선보이는 무료 정기 상영회가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큐브 플라자 미디어홀에서 진행된다. 5월 8일 <굿 윌 헌팅>, 5월 22일 <투모로우>, 5월 29일 <불편한 진실>까지 세 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류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를 다룬 <투모로우>와 <불편한 진실>은 역시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 <지구를 위한 소네트>와 연계, 전시 관람 후 영화 감상을 진행한다. 미국의 전 부통령이자 환경 운동가인 앨 고어의 환경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담은 <불편한 진실>은 일찍이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깨닫고 1,000번이 넘는 슬라이드쇼 순회강연을 통해 실상을 알려 온 고어의 강연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2007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기상 이변을 소재로 한 재난 영화 중에서도 수작으로 꼽히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투모로우>는 기후위기의 위험성이 점차 심화되는 지금, 일찌감치 미래를 예견한 혜안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오늘날 세계에 공통적으로 닥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관객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영화적 재미 이상의 의미 있는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이다.
문의 | 성남미디어센터 031-724-8370, www.snmedia.or.kr
성남미디어센터,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원사업 공모
성남시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제작지원 공모 사업도 진행한다. 도 예산 3,300만 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성남시나 경기도 등 로컬(지역) 또는 미디어·문화예술·사회/환경 등 폭넓은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외에 단편영화나 다큐멘터리 등 영화 부문도 별도 선발한다.
오는 4월 19일(금)까지 신청서 및 제작 계획서 등을 온라인 접수하며 1차 서류 심사·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0명(팀)을 선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영화 분야의 경우에는 전문가 멘토링과 상영회를 통해 모니터링 및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이번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 지원은 단순한 미디어 기술 교육이 아니라, 지역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부터 향후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미디어 커뮤니티 활동 등 4차 산업도시 위상에 맞는 시민 크리에이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로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문의 | 성남미디어센터 031-724-8370, www.snmedi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