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그림책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놀이를 체험하고 즐기는 ‘2024 그림책 비엔날레’를 11월 2일(토)부터 8일(금)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성남꿈꾸는예술터)에서 개최했다. ‘둥실둥실 꿈꾸는 동산’이란 제목으로 열린 비엔날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예술놀이’ 수업 일부를 예술교육가가 직접 선보이는 ‘예술교육가 1일 체험수업’부터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공연과 전시 등이 펼쳐졌다.
먼저 비엔날레 기간 중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로비에서는 비엔날레 캐릭터 입체화 등으로 꾸며진 ‘환영합니다. 그림책 예술놀이’ 전시를, 1층 라운지에서는 2024 그림책 예술놀이의 진행 경과와 현장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였다.
‘그림책 예술놀이’ 수업 중 일부 활동을 체험하는 ‘예술교육가 1일 체험수업’은 유아문화예술 교육가와 함께하는 ‘말랑말랑 감각을 깨워요!’와 성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중심 역량강화 수료생이 운영하는 ‘올랑올랑 놀이를 만나요!’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남시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함께 선정한 체험형 연극 공연과 팝업 인형극, 샌드아트 및 아동극, 영유아극 등 공연과 더불어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 놀이도 선보였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2024 그림책 비엔날레’를 통해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그림책과 문화예술교육의 융합 프로그램 ‘그림책 예술놀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최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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